마법관리국과 비밀 요원들

집에서 쉬는날 넷플릭스를 통해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소개 문구에 헨젤과 그레텔이 있기에 어떻게 해석이 되어 있을까 싶어서 한번 시간을 내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가 아닌 그들은 어른이 된 후의 이야기가 나오나 싶었지만 또 그렇지도 않는 내용이었습니다.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내용을 각색 해서 새롭게 구성을 하였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렇다가 동화의 내용을 완전이 다르게 각색 한것도 아니며, 곳곳에 동화의 내용을 차용하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이야기를 풀어 가고 이야기를 완성해 가는 내용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을 대화로서 풀어 나가고 어른이 된 후에 꿈을 이루는 과정을 다루기도 하였지만 그들만의 내면의 이야기를 영화 전반에 들어나게 함으로서 조금은 새롭게 바로보게 되는 계기가 된것도 사실입니다.

어쩌면은 어릴적 동화를 본 사람이 어른이 되면서 다시 어린 시절을 회상을 하면서 영화를 바라보게 하는것이 새로운 시도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제 자신이 어린시절에 다가온 동화와 지금은 어른이 되어서 동화를 바라보면서 느낀 감정을 다시 불러 일으키는 향수를 자극하는 영화가 될수 있다고도 생각 하였습니다.

영화를 보는내내 동화의 내용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였고, 그러면서 이런 해석을 이렇게 각색을 할 수 있다고도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어서 영화를 보는내내 즐거웠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라고 무시하기 보다는 스토리가 있다면은 영상이란 어떤것으로 구성을 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헨젤과 그레텔의 동화를 아는 사람이라면은 한번쯤은 봐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그렇다가 몇번을 볼 정도로 시원시원한 액션이 있고, 감동이 있다는것은 아닙니다. 그냥 한번쯤 향수를 자극해서 어린 시절의 동화 내역을 이입해서 보는것은 나쁘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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