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운영하던 IT관련 블로그를 더 이상 운영하지 않습니다. 처음에 주제를 정한것이 IT를 하다보니 적고 싶었던 글을 적을수 없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주제라는것이 정해지면은 최대한 정체성을 유지 하기 위해서 운영을 하다보면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강박관념이 생기게 되고 자신의 틀에 자신이 갇혀 버립니다.그래서 2015년부터 운영하던 IT블로그를 다른곳으로 이전하였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운영하던 블로그에 계속 운영을 할 수도 있지만 다른곳에서 이미 둥지를 틀어서 좀 더 정리를 하고 주제에 맞게 운영을 하다 보니 기존 블로그를 소외하게 되어서 더 이상 업데이트도 없고 하여서 기존 블로그의 글이 대부분 넘어가다 보니 기존 블로그의 주제가 더이상 유지할 이유를 찾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몇번은 URL를 이동하는 방식으로 이동도 해 보았지만 효율적인 방식도 아니고 기존 블로그는 텍스트큐브를 이용하다 보니 기술의 발전에 맞지도 않고 하여서 포기하다가 계속 그냥 두면은 그것또한 문제라고 판단하여서 예고 없이 하루 아침에 교체를 감행 하였습니다.
이전한 블로그를 안내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이제 이전한 블로그는 2년가량 운영을 하면서 검색엔지에서 검색이 되는 상황에서 기존 블로그 마저 유입을 할 이유가 없어서 과감히 글을 리셋하였습니다.
저는 검색엔진에 들어나는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는 제가 공부하거나 기록하는 메모장의 개념도 있기에 검색엔지에 나올정도로 양질의 글이 없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완전히 막지는 않습니다. 조그만 글 이라도 누군가에는 필요할 수 있기에 100% 막지는 않지만 억지로 나오도록 조치를 취하지도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현재 블로그도 앞으로는 검색엔진과는 그다지 친화적이지 않을수 있으며, 이곳에 들어오는 URL 접근 방식도 기존과 달리진것입니다. 2020년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렇게 인터넷 세상에서 현재 블록의 글이나 기록들이 하나하나 사라지기를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