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무리…

달무리 사진

새벽에 일어나서 하늘을 보니 달무리가 보였습니다. 도심에서는 정말 보기 힘든것을 촌에서는 이렇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아직은 하늘이 맑다는 증거가 아닐가 싶습니다.

새벽녘에는 사람도 없고 조용한 아침을 맞이 하기에 더 없이 좋은 나날이지만 이 사진을 찍은 날은 제가 휴일을 보내때 입니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작성하지만 휴일에 찍은것이라서 조금은 지난날입니다.

달무리가 보이면은 그날의 날씨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가끔 새벽에 보지만 날씨에 관련된 내용은 100% 정확하지 않나는 생각입니다. 예전에는 달무리가 지면은 비가 온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이 있어서 한번 찾아보니 위키백과에 다음과 같이 있었습니다.

무리는 태양이나 , 또는 가로등과 같이 강한 빛 주위에 생긴 동그란 고리처럼 보이는 일종의 광학 현상으로, 광륜(光輪)이라고도 한다. 작은 얼음 결정으로 된 입자에 빛이 반사되거나 굴절되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여기서 이 빙정은 한랭 전선의 영향으로 생성된 적란운의 강한 상승기류로 인해 만들어진다. 그리고 이때 얼음 결정은 보통 권운의 입자이거나 추운 날씨에 생긴 안개일 경우가 많다. 햇무리와 달무리는 일찍이 기상학이 발달하기 이전부터 날씨를 예측하는 데에 쓰였고, 한국에도 ‘햇무리나 달무리가 지면 비가 온다’는 속담이 있다. (보통 온난 전선이 통과하기 전 권운의 영향으로 햇무리가 보이고 그 후 온난 전선이 가까이 오면 이슬비가 내린다.) “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무리_(물리학)

이처럼 설명이 되어있지만 항상 맞지 않는것으로 보아서 날씨가 아직 자연현상일때에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새벽에 달무리는 본것이 중요한것이지 날씨가 중요한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가끔 삶 속에서 뜻하지 않게 이렇게 보게 될 경우에 정말 좋은 하루를 시작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뜻하지 않음을 경험하는것은 그날의 기분이 좋은점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한번 색다른 경험을 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너무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주지 않기 위해서 가끔은 주변을 둘러 보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것지 좋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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